14일 영화제 조직위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JIFF 홈페이지에서 개.폐막작에 대한 예매를 시작한 결과 개막작 '숏!숏!숏! 2009'는 2분 만에 모든 표가 동났다.
지난해 개막작인 만다 쿠니토시 감독의 '입맞춤'은 예매를 시작한 지 61분 만에 매진됐었다.
개막작은 일반상영작과는 달리 현장판매 티켓이 없기 때문에 이날 기회를 놓친 영화팬은 예매 취소분이 나올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개막작 '숏!숏!숏!'은 2007년부터 시작된 한국 디지털 단편영화 프로젝트로, 올해는 이송희일 등 독립영화계를 대표하는 젊은 감독 10명이 '돈'을 주제로 한 10분 내외의 단편을 선보인다.
개.폐막작을 제외한 일반상영작의 티켓 예매는 16일 오전 11시부터 JIFF 홈페이지(www.jiff.or.kr) 또는 전주시 고사동 영화의거리 내 아카데미 아트홀에 마련된 '지프 서비스센터' 1층에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