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파제 시설이 부족한 전북 군산 명도항과 부안작당항에 방파제가 추가로 설치된다.
전북도는 14억 원을 들여 기상 악화 때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군산 명도항과 부안 작당항에 올해 각각 100m, 70m 규모의 방파제를 추가로 설치키로 했다고 15일밝혔다.
도는 또 낡은 이들 항의 선착장을 개보수하는 등 기반시설을 점검키로 했다.
도 관계자는 "태풍 등 바다 기상이 나쁠 때 어선이 제대로 대피하거나 정박할수 없는 항포구의 접안시설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