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날씨가 더워짐에 따라 관내 위생업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키로 했다.
군은 16∼17일 관내 41곳(일반음식점 37·숙박업 4)을 대상으로 개인위생관리, 식자재 보관상태, 주방시설 청결상태 등을 중점 점검한다.
특히 다음달에 열리는 2009년도 전국국민생활체육대축전을 앞두고 원산지 표시기준 이행여부를 비롯해 불량식자재 사용여부, 남은 음식 재사용 여부, 객실침구 청결상태 등을 점검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도 점검을 통해 깨끗하고 친절한 업소상을 정립, 업소의 위생수준 향상으로 다시 찾고 싶은 관광 장수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