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보건의료원 최첨단 의료서비스 제공

현 부지에 신축 2010년 5월 완공

장수보건의료원 신축공사 기공식이 15일 장수읍 장수리 청사 건립부지에서 열렸다. (desk@jjan.kr)

장수보건의료원이 고품격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의료복지기관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군은 15일 장재영 군수를 비롯해 오재만 군의장, 정지용 경찰서장, 신병호 교육장, 류정용 농협군지부장, 장영수 도의원, 권광열 군의회부의장, 유주상·유금선 군의원, 한규태 장수읍장, 위상양 장수보건의료원장, 기관사회단체장,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수읍 장수리 청사 예정부지에서 신축공사 건립 기공식을 가졌다.

 

현 장수보건의료원 부지에 건립되는 보건의료원은 총 공사비 68억원(국·도비 39억원 및 군비 29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연면적 3875㎡에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오는 2010년 5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은 최첨단 의료장비를 갖추고 초음파실 및 내시경실 등 진료실과 입원실을 비롯해 건강증진사업, 보건교육, 방문보건사업을 위한 의료복지시설도 갖춰 군민 건강증진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재영 군수는 "인구의 고령화와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지역보건 건강지킴이로서 보건의료원의 역할이 강화되고 있다"며 "현대화 시설과 장비를 확대해 맞춤형 방문보건사업을 늘리는 등 양질의 보건의료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