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아동극 '강아지똥' 에든버러 축제 참가

아동문학가 권정생의 그림동화를 각색한 아동극 '강아지똥'이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 참가한다고 극단 모시는사람들이 16일 밝혔다.

 

극단 모시는사람들은 오는 8월7일부터 31일까지 에든버러 C베뉴(Venues) 블랙박스 씨어터에서 '강아지똥'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작품은 길바닥에 굴러다니는 강아지똥이 자신의 몸을 희생해 거름이 되어 아름다운 민들레 꽃을 피운다는 이야기를 담고있다.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 참가에 앞서 내달 16일까지 대학로 소극장 모시는사람들에서 공연을 한다. 1만5천원. ☎02-741-64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