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총장 나용호)에따르면 박준규(98년), 안대환(99년), 최낙원(01년), 김진선(05년), 이소희(99년), 김화생(98년) 등 경찰행정학부 출신 6명이 2009년 경찰간부후보생 최종시헙에 대거 합격하는 뛰어난 성적을 올렸다.
올해 최종 합격자 50명 중 원광대 출신의 이같은 합격은 동국대 9명에 이어 전국 두번째로 많은 합격자이며, 지방대학 가운데서는 가장 많은 합격자를 배출한 것이다.
이번에 합격한 경찰간부후보생들은 오는 25일 경찰종합학교에 입교해 1년간의 교육과정을 수료한 후 경위로 임관,경찰간부로 활동하게 된다.
원광대 경찰행정학부는 지난 1995년에 신설돼 지난해까지 총 8명의 경찰간부후보생을 합격시켰고,지난해에는 최연소 합격자를 배출하기도 했다.
또한 지금까지의 졸업생 400여명 중 경찰간부시험 외에도 사법시험 1명, 행정고시 2명, 국가정보원 4명, 대통령 경호실 4명, 검찰법원직 7명, 군장교 34명, 교수를 비롯한 학계진출 8명, 공무원과 일반 경찰시험 130여명 등 국가고시 및 공무원 시험에 많은 수의 학생들이 합격에 현직에서 뛰어난 능력을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