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장수경찰서 이현희씨에 감사장

장수경찰서(서장 정지용)는 지난 17일 순간의 재치로 전화금융사기를 예방한 장계농협 계북지소 직원 이현희씨(34)에게 감사장과 신고보상금을 지급했다.

 

이씨는 지난달 30일 현금인출기 앞에서 버튼을 눌러가며 통화하는 김모씨(64)를 보고 전화금융사기라는 것을 직감하고 즉시 이를 제지해 600만원 상당의 전화금융사기를 예방했다.

 

정지용 서장은 "정보취약계층인 노인층, 가정주부 등을 상대로 전화사기 수법 및 피해예방을 적극 홍보하겠다"며 "신고 즉응태세 훈련 등을 통해 전화금융사기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