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영페스티벌'은 '새로운 예술 트랜드 조망'이란 목표 아래 연극과 무용, 복합장르(뮤지컬, 음악극 등)의 분야에서 젊은 예술인들을 선정, 창작 활동을 지원해 그 결과물을 무대에 올리는 축제. 1차 서류 및 동영상 심사와 2차 실연심사를 통해 부문별로 각 3개작씩 총 9개작을 선정한다. 선정된 우수자들은 작품 개발 기간을 거쳐 10월 21일부터 11월 4일까지 서강대 메리홀에서 최종 공연 심사를 받게 되며 각 부문별 최우수 창작상 3개작에게는 각 1000만원씩을, 우수 창작상 6개작에게는 각 500만원씩의 상금을 수여한다.
본선 진출팀에게는 연습실과 무대 제작비 지원 등 4000만원 상당의 제작 비용을 추가로 사전 제공할 뿐만 아니라 공연장 대관과 인력 제공 등 각종 실질적인 지원이 주어진다. 최종 공연 심사 이전까지 코치 프로그램과 워크숍을 진행, 작품 개발에도 힘을 실어줄 계획이다.
수상작 중 최종 1개작에게는 최대 1억원 상당의 공연 제작과 해외 진출을 위한 지원을 제공해 단순히 창작물을 공모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사후지원을 통해 콘텐츠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20세에서 35세 사이의 창작 예술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접수는 5월 15일까지 CJ문화재단 홈페이지(www.cjculturefoundation.org)를 통해 하면 된다. 문의 02) 726-8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