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전주지검 전주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생계보조금·학자금·치료비 등 센터의 도움을 받은 범죄피해자는 모두 71명으로 1억3151만원이 지원됐다.
이는 전년 지원규모 6명 761만원에 비해 지원금액으로 17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 올해 들어서도 지난달까지 모두 30명의 범죄피해자가 센터로 부터 3157만원의 경제·의료지원을 받았다.
이 센터 이경미 행정실장은 "자치단체의 예산지원과 센터 임원들의 적극적 후원, 검찰 및 유관기관의 범죄피해자 지원 노력, 센터의 활발한 사업홍보 등으로 지원실적이 늘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