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김씨 등은 지난 3월31일 군산시 월명동의 한 아파트 2층 이모씨(60)의 집에 가스배관을 타고 들어가 215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치는 등 지난해 5월부터 최근까지 전국을 돌며 55차례에 걸쳐 2억6000만원 어치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경찰조사 결과 인터넷 카페에서 알게 된 이들은 아파트 초인종을 눌러 사람이 없는 것이 확인되면 가스배관을 타고 들어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