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상인연합회가 21일 임실재래시장에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와글와글 시장가요제'를 개최했다.
김형진 임실 군수대행과 김학관 의장 등 각급 기관 및 사회단체장과 상인 등 주민 1000여명이 참석한 이날 가요제는 현대화 된 임실재래시장의 모습을 주민들에게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장내 유명점포를 차례로 소개하고 아울러 예선을 통과한 가요제 참가자들의 노래자랑이 선보인 이날 행사에는 김범용과 우연희 등 유명가수 초청공연도 마련돼 분위기를 돋구었다.
김형진 군수대행은"재래시장 활성화를 통해 주민소득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상인을 대상으로 시장아카데미와 상인대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 등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내년까지 21억원을 추가로 투입해 상인회사무실과 화장실, 주차장 등 부대시설 정비사업을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