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때문에 심란한 선경, 가족에게 털어놓지도 못하고 혼자 가슴앓이를 한다.
그러던 중 용여의 잔소리에 선경은 그만 울음을 터뜨리고, 내막을 모르는 용여는 선경이 못마땅하기만 한데...
한편 중간고사를 하루 앞두고 열공모드에 돌입한 보배와 희정!
희정이 직접 나서 시험공부를 도와주기로 하는데 벼락치기 밤샘공부,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