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연예인이 대거 참여하는 야구대회가 남원에서 열린다.
22일 남원시와 남원야구연합회에 따르면 '남원시장기 연예인 초청 전국 야구대회'를 25일부터 5월 24일까지 남원 한국폴리텍대학 야구장에서 개최한다.
대회에는 전국에서 16개 팀의 야구 동호회가 참가해 리그전 방식으로 기량을 겨루고 화합과 우의를 다진다.
특히 행사에는 연예인 야구팀으로 인기 개그맨 김국진과 문세윤, 곽한구 등이 활동하고 있는 '오도시팀'도 참가해 즐거움을 선사한다.
남원 야구연합회 관계자는 "야구의 저변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연예인들도 대거 참여하는 만큼 즐거운 볼거리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