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따르면 작년 8월부터 고속국도 제14호선 문화유적 발굴조사를 벌어온 호남문화재연구원이 마을 인근에서 구석기시대 석기제작소, 고고학층과 함께 구석기시대것으로 추정되는 주먹도끼와 양날찍개, 긁개를 찾았다.
통일신라-고려시대 것으로 추정되는 건물지와 다수의 기와, 자기도 함께 발굴했다.
고창군청 문화재 담당자는 "발굴될 유적이 구석기시대 것으로는 호남지역에서가장 빠른 것으로 보인다"며 "이는 이 지역에 구석기시대부터 사람이 반복해 살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