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있는 주말] 유통가 소식

◇…이마트 반값 산지직송전

 

이마트는 23일부터 오는 29일까지 반값 직송전을 열어 산지직송 신선식품을 저렴하게 선보인다. 성주 직송 참외 1㎏들이 한봉 4950원, 애호박 680원, 목초란 15구 1990원(23~26일), 제주직송 은갈치(특) 4500원, 새송이 2봉 2980원, 양파(대·8입·망) 2980원에 판매한다.

 

뉴질랜드 단호박(통) 1690원, 칠레산 씨없는 청·적포도 5480원, 가가와현 산낙지 1마리 3980원, 노르웨이 생연어초밥 9입 7500원 등의 해외직송 상품도 마련한다.

 

소량상품을 선호하는 소비자의 기호에 맞춰 상상초월 990원 상품도 생필품을 중심으로 150여종 준비했다. 삼양라면 The Classic 2봉, 미닛메이드 오렌지 자몽 1.5ℓ, 샘표양조간장 150㎖, 새코미 요구르트, 처음처럼 미니120㎖ 3개 등의 상품을 만날 수 있다.

 

이마트 관계자는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생필품 위주의 구매가 늘며, 저용량·저가격이 소비자가 지갑을 여는 기준이 되고 있다"면서 "산지직송으로 유통단계를 줄여 가격을 내리고 저용량·저가격대의 상품개발을 개발해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롯데마트 창립11주년 할인 연장

 

롯데마트도 23일부터 오는 29일까지 1000원대 창립 기념 특가 할인을 1주일 연장한다.

 

삼겹살 100g이 1580원, 수박 5Kg 미만은 9500원, 양념 돼지주물럭 100g은 850원에 판매한다. 이와 함께 Everyday 초초저가로 마늘·풋고추·흙당근·오이·두부·콩나물·무항생제 알뜰란을 970원에 마련했다. 샴푸·린스 750g 세트는 50% 할인해 6500원에 판매한다.

 

일정금액 이상 구매한 소비자에게 사은품 증정행사도 실시한다. 신한카드로 닌텐도를 구매하면 롯데상품권 1만5000원을 증정한다. 샴푸·린스·바디워시 등을 2만원 이상 구입한 소비자에게 즉석복권을 증정, 전국 1만3020명에게 국내 스파 무료 이용권·할인권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