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김일구 명창과 함께 전주에 '온고을소리청'을 열고 소리를 전수하고 있는 김영자 명창. 제자들과 함께 하는 판소리 '수궁가' 연창전에는 기품 있는 발림이 뛰어난 정광수제를 들려준다. 11일 서울 국립극장 공연에서도 큰 호응을 얻었다.
▲ 오아시스세탁소 습격사건 - 25일~26일 오후 3시·6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
"우리가 진짜 세탁해야 되는 것은 말이야 옷이 아니냐, 바로 이 옷들의 주인 마음이야."
마음이 지칠 때면 누구나 찾아오는 곳. 스팀다리미와 함께 대를 이어 언제나 그 자리를 지키고 있는 허름한 세탁소. 어느날 몇몇 사람들은 오아시스세탁소에 꿈꿔왔던 것을 이뤄주는 보물이 숨겨져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