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고석상 전 흥덕향교 전교 성균관 부관장 선임

고석상 부관장(왼쪽)이 최근덕 성균관장으로부터 부관장 선임패를 받고 있다. (desk@jjan.kr)

고석상 전 흥덕향교 전교(72·고창군 흥덕면 송암리)가 서울 종로구 명륜동 성균관 대성전에서 열린 고유례에서 신임 부관장에 선임됐다. 이날 선임된 부관장은 고씨를 포함, 김인기 박형제 정철진 정현무 조규헌 최인수씨 등 모두 7명이다. 이날 선임된 부관장 가운데 도내 유림 출신은 고씨가 유일하다.

 

고 부관장은 흥덕향교 전교를 비롯해 성균관 중앙 상무위원 등을 역임했다.

 

한편 고유례는 성균관이 임원을 임명하거나 중요한 일을 시작할 때 대성전에서 거행하는 유교 의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