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여사는 형우가 하고 싶은 말을 제대로 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고 한원장을 찾는다. 한원장은 심리적인 충격이 신체로 반응하는 전환장애 증상이 보인다고 말한다.
형우는 자던 중 악몽을 꾸고 식은땀을 흘리며 괴로워한다. 그 모습을 본 신여사는 안타까워하고 정신을 차린 형우는 말이 나오지 않자 스스로 힘들어 눈물이 차오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