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4년만에 군산 홈경기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는 내달 1일부터 사흘간 한화 이글스와 홈경기를 군산 구장에서 치른다고 29일 밝혔다.

 

군산에서 프로야구 경기가 열리는 것은 2005년 이후 4년만이다. 군산 경기는 전북의 야구 붐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라고 KIA는 설명했다.

 

 

군산시는 이를 위해 인조잔디 공사를 완료하고 중계부스와 기자실을 설치했으며 관중석 공간을 넓혀 관람객의 편의를 높였다. 군산 홈경기는 8월 7∼9일에도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