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익산농기센터 김난영씨 '다목적운반차' 최우수상

녹색기술 전국 경연대회서 수상

익산농업기술센터 김난영 지도사(41)가 개발한 '다목적 운반차'로 딸기를 수확하고 있는 작업 현장 모습. (desk@jjan.kr)

익산농업기술센터 김난영 지도사(41)가 개발한 '다목적 운반차'가 녹색기술 전국 경연대회에서 농촌진흥청장상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익산시는 3일 농촌진흥청이 주최한'제1회 생활공감 녹색기술대전'에서 김 지도사가 개발한 '다목적 운반차'가 농업인 생활개선분야 최우수상인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하면서 시상금 500만원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이 국민 삶의 질 향상과 연계된 농업·농촌의 우수한 기술 발굴을 위해 개최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총 342점에 달하는 신기술이 응모해 치열한 기술경쟁을 벌였다.

 

'다목적 운반차'는 딸기 수확물과 딸기묘, 농자재 운반에 활용할 수 있는 네바퀴의 편이장비로 안정감과 누구나 쉽게 이용할수 있다는게 가장 큰 특징이다.

 

특히 다목적 운반차는 딸기 이랑폭에 맞게 폭 조절(90㎝~180㎝)이 가능하고, 1·2단 분리가 가능한 기능 구조로 제작되어 있으며, 네바퀴의 회전기능까지 갖추고 있어 기존 운반수레에 비해 월등한 활용도를 자랑하고 있다.

 

실제 다목적 운반차를 이용한 작업능률을 비교해보면 기존에 비해 5.5배가 향상되고 신체적 피로 증상은 60%에서 15%로 감소하는 등 노동 부담이 크게 줄어든것으로 분석됐다.

 

김 지도사는 "힘든 농업여건 속에서 열심히 일하는 농업인을 바라볼 때마다 그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어 다목적 운반차 개발에 나서게 됐다"면서 "앞으로 좀 더 편리한 농작업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농용 동력운반차, 운반 겸용 농약살포기 편이장비 등에 대한 보완 개발에 보다 주력할 계획이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