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장수 농산물품질관리원(소장 황인석)은 지난 1일 바쁜 영농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수군 계북면 어전리 사과재배 농가를 방문, 농촌일손돕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황인석 소장을 비롯한 직원 7명은 사과밭 4290㎡에 대해 잡초제거 및 부직포 깔기 등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농장주 이은진씨는 "영농철임에도 불구, 일손이 딸려 일할 염두도 내질 못하는 상황에서 농관원 직원들이 이렇게 찾아와주니 그저 고마울 따름"이라며 가을 수확기에도 도움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