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동욱이 한일 합작 영화 '카페 서울'로 일본 진출에 나선다.
소속사 장인엔터테인먼트는 "김동욱이 최근 한일 합작 영화 '카페 서울'의 촬영을 마쳤다"며 "7월 일본 전역 개봉과 함께 본격적인 일본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서울의 전통 한과점을 배경으로 하는 '카페 서울'은 교통사고로 부모를 잃고 각기 다른 삶을 살았던 세 형제가 위기에 놓인 과자점을 둘러싸고 가족의 사랑을 되찾는 과정을 그린 작품.
'소년 부산을 만나다'의 다케 마사하루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남성듀오 UN 출신 김정훈과 일본 배우 사이토 다쿠미 등이 출연한다. 김동욱은 야망 있고 냉철한 파티시에로 등장한다.
김동욱은 MBC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에 출연했으며 최근 영화 '국가대표', '오감도'의 촬영을 마쳤다. 1일부터는 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로 무대에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