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협회·기업은행 1000억 상생협력펀드 조성

중소무역업체 긴급 지원키로

한국무역협회는 기업은행과 공동으로 1000억원의'중소무역업체지원 상생협력펀드'를 조성, 최근 경제위기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무역업체를 긴급 지원키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상생협력펀드는 1년간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자금으로 시중금리보다 최소 0.75%p에서 최대 1.5%p 가량 저렴하며, 만기에 일시 상환하는 방식으로 운용된다. 융자대상업체는 지난해 수출실적이 1000만불 미만인 중소무역업체로서 최대 3억원까지 신청할 수 있고 운전자금 등 자금용도에도 제한이 없다.

 

희망업체는 11일부터 15일까지 한국무역협회 홈페이지(http://www.kita.net)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트레이드콜센터(1566-5114)나 고객지원팀(02-6000-5339)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