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축제로 대외적 위상확립에 중점"

김한기 의견문화제 대회장

김한기 의견문화제 대회장 (desk@jjan.kr)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애견축제로 승화해 임실군민의 대외적 위상을 높이는데 열과 성을 다하겠습니다".

 

8일부터 3일간 임실군 오수면 의견공원에서 열리는 제25회 의견문화제의 주역인 김한기 대회장이 성공개최에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김 대회장은"최근 지역내의 각종 사회적인 문제로 임실군민의 위상이 크게 추락했다"며"이번 의견제는 실추된 군민의 명예회복과 자긍심 고취에 초점을 맞췄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김 대회장은 이번 행사의 최대 이벤트로'우리 개가 최고야!'라는 프로그램을 신설해 명견과 애견, 잡견 등의 등장시켜 방문객들에게 감동과 웃음을 전할 계획이다.

 

김 대회장은 특히"의견문화제의 주된 특징은 인간과 동물의 휴머니즘을 세상에 전달하기 위한 것"이라며"더불어 임실군의 관광사업과 주민소득도 연계하는 축제"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최근 의견관광지 추진사업이 위기를 맞고 있다는 주변의 우려에 대해서도"행정과 보조를 맞춰 1단계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 계획"이라며 당찬 각오를 밝혔다.

 

1단계 기반조성 사업이 끝나면 애견동물원을 비롯, 개 훈련장과 전시장 등 다양한 시설물인 2단계 사업 추진에 군민의 의지를 모아 강력히 전개하겠다는 것.

 

김 대회장은"임실군민의 결집을 모아 성심껏 행사를 준비했다"며"국내에 단 하나뿐인 애견축제에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즐거운 한때를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임실=박정우기자 jwpark4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