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치매와 노인성 질환으로 고생하는 96세 된 어머니를 20여 년 동안 극진히 봉양한 김재성(72·공음면 장곡)씨가 효행상을, 손양수 고창우체국장이 노인복지 기여상을 수상했다. 이와함께 김성애 학생(12·매산초 6년)이 착한 어린이 표창을 받았다.
이강수 고창군수는 "오늘 이 자리가 어른을 공경하고 부모에게 효도하는 우리 미풍양속이 계승되어 가정과 사회가 더욱 밝고 건강해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