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여행·현장체험 등 경찰 에스코트

경찰, 수학여행 차량에 에스코트

 

수학여행과 현장체험 등 학생들의 장거리 여행에 경찰이 안전지킴이를 자처하고 나섰다.

 

전북경찰청은 6일 장거리 단체여행을 떠나는 도내 초·중·고등학교가 차량 에스코트 신청을 하면 출발 전 교통안전교육을 하고 순찰차를 동원해 도착지까지 수송버스를 에스코트를 한다고 밝혔다.

 

경찰은 에스코트 신청을 받으면 출발 30분전에 운전자를 상대로 음주여부를 확인하고 지정속도 준수, 안전거리 확보 등에 대한 교통안전교육을 하고 학생들에게도 안전띠 매기 등에 대한 교육을 한다. 또 단체이동 버스의 선두에 순찰차 1대를 배치해 다른 시도까지 연계해 에스코트를 진행한다.

 

전북경찰청은 올해 들어 이달 5일까지 185개 학교, 버스 2104대에 대해 에스코트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