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하이라이트] 시티홀

JTV 밤 9시 55분

아가씨대회 합숙 중 자원봉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경희할머니네 집수리를 해주던 날. 고시장이 예고 없이 방문하고, 결국 미래는 조국 허벅지에 얼굴을 묻고 있는 해괴망측한 자세로 발각되고 마는데...

 

일보다 분가루 찍어 바르기 바빴던 후보들은 고시장과 사진 한방 찍고는 부정한 국회의원이마련한 회식장소로 쏠랑 이동하고, 영 마음이 불편한 미래는 다시 경희할머니네로 돌아와 밤새 작업을 마무리 한다. 다음날 아침. 조국은 무단 숙소이탈을 문제 삼아 미래의 참가자격을 박탈하고 쫓아낸다. 한편 신문엔 '美의 기준을 바꾼 최고령 후보 신미래' 기사가 도배되고, 때마침 고시장은 여성부장관에게 격려전화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