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민속국악원이 5월 가정의달을 맞아 마련한 기획공연 '온 가족이 함께하는 이야기보따리'. 어린이극단 푸른숲이 풍자와 해학이 어우러진 가족마당극 '아싸 콩쥐'를 공연한다.
'콩쥐팥쥐'를 현대식으로 해석, 콩쥐의 사랑과 팥쥐의 질투 등 인간들의 모습을 한판 웃음극으로 풀어낸다.
▲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음악소풍-9일 오후 7시30분 전주전통문화센터 혼례마당
국악으로 듣는 '아기공룡 둘리'나 '올챙이송'은 어떤 느낌일까?
전주전통문화센터 전속예술단인 한벽예술단이 국악선율이 있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음악소풍'을 연다. 판소리, 사물놀이는 물론, 귀에 익은 가요나 동요, 국악가요 등 전통국악공연이 지루하다는 편견을 깰 수 있을 만큼 다양한 레퍼토리가 준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