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후 4시께 군산시 성산면 군장대학 인근 오성산에서 불이 나 임야 0.2ha를 태우고 1시간 30분만에 진화됐다. 산림당국은 산 밑자락에서 불이 난 점으로 미뤄 주민이 쓰레기를 태우다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에 앞서 오후 3시20분께는 완주군 고산면 율곡리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임야 0.05ha를 태우고 1시간만에 진화됐다.
비슷한 시각 고산면 남봉리의 야산에서도 불이나 임야 0.05ha를 태웠고, 새벽 1시30분께는 무주군 적상면 덕유산국립공원내 적상산 8부 능선에서 불이 나 임야 0.2ha를 태우고 오전 6시10분께 진화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