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전북 현대가 K-리그에서 2회 연속 베스트팀에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1일 "전북이 2009 K-리그 9라운드에서 6.2점을 받아 경남FC(6.0점), 전남 드래곤즈(4.4점) 등을 제치고 라운드 베스트팀에 뽑혔다"고 밝혔다.
전북은 지난 9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과 홈 경기에서 에닝요(1골1도움)와 서정진의 연속골로 2-0 승리를 거뒀다.
전북이 베스트팀에 선정된 것은 K-리그 8라운드에 이어 정규리그 2회 연속이며올 시즌 네 번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