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우체국 66억 들여 청사 신축

노인회관 옆 임시청사서 업무

임실우체국(국장 김영균)이 노후된 현 청사의 신축 계획에 따라 11일부터 임실읍 노인회관 옆 임시청사에서 업무를 펼치고 있다.

 

김 국장은"지난 77년에 건립된 청사가 낡고 불편한 문제점이 많아 업무추진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며"고객들에 보다 나은 감동서비스 제공을 위해 신청사를 건립하게 됐다"고 말했다.

 

현 청사 자리에 세워질 신청사는 건축면적 4059㎡에 지하 1층 지상 3층의 규모로 총사업비 66억원이 투입되며 내년 10월께 완공될 예정이다.

 

이곳에는 각종 사무실과 물류창고, 집배실 및 휴게실 등 최신시설이 들어서고 직원들을 위한 다양한 편익시설도 마련된다.

 

한편 임실우체국은 노인회관 옆 가건물에 임시청사를 마련하고 고객에 대한 불편 최소화와 각종 서비스 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