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계 발전 위해 대형 기획사 뭉친다

SMㆍYGㆍJYP 등 '코리아 뮤직 파워' 프로젝트 출범

침체한 음악시장 발전을 위해 가요계를 대표하는 대형 음반기획사가 단합한다.

 

보아, 동방신기, 소녀시대가 소속된 SM엔터테인먼트(대표 김영민), 세븐, 빅뱅이 소속된 YG엔터테인먼트(대표 양민석), 원더걸스, 2PM, 2AM이 소속된 JYP엔터테인먼트(대표 정욱) 등은 14일 오후 2시 '코리아 뮤직 파워(Korea Music Power)' 프로젝트 출범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프로젝트는 ▲음반제작 및 유통 활성화를 위한 저작권법 개정과 콘텐츠 유통 개선 사업 ▲공정한 차트를 기반으로 한 '뮤직 어워드' 사업 지원 및 추진 ▲'드림 콘서트'를 비롯한 공익 사업 추진 ▲미디어 정책과 사업에 대한 공동 구상 및 대처를 골자로 한다.

 

김건모, 클론, 채연이 소속된 라인미디어(김창환), 쥬얼리, V.O.S가 소속된 스타제국엔터테인먼트(신주학) 등도 참여하며 한국연예제작자협회가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