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KBS '상상플러스'의 제작진에 따르면 김민종은 이날 방송분의 최근 녹화에서 싱글남으로서의 외로움, 장동건과 동병상련하는 심경 등을 토로하다가 이같이 밝혔다.
이날 녹화에서 김민종은 "2007년 1월1일 신승훈 씨의 집에서 와인을 마시며 '올해는 꼭 결혼하자!'고 함께 다짐했으나 지금까지 둘 다 변함없이 솔로"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결혼을 못할 것 같아 가장 걱정되는 동료가 바로 신승훈 씨"라며 웃었다.
한편 김민종은 "요즘 가장 많이 통화하거나 문자로 연락을 하는 사람은 장윤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장윤정에 대해 "안 그래도 주위에서 국수 먹는 것 아니냐는 말을 많이 듣고 있는데 장윤정 씨는 예쁘고 착한 후배이면서 동생"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장윤정은 SBS TV '일요일이 좋다-골드미스가 간다'에서 "학창시절부터 김민종 씨의 열렬한 팬이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