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전북대 지역인재추천채용제 2명 합격

전북대는 지방대학 졸업생의 공직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실시하는 '2009년 지역인재추천채용제'에 2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고 12일 밝혔다.

 

지역인재추천채용제는 각 대학으로부터 학부별 성적 상위 5%이내의 영어성적 우수자를 추천받아 공직적격성평가(PSAT)와 구술시험을 통해 견습직원으로 선발, 3년동안의 인턴 과정과 심사를 거쳐 일반직 6급 공무원으로 임용하는 제도다.

 

올 선발시험에서는 전북대 출신 심현준씨(행정학과 2009년 졸업)와 윤영인씨(건축공학과 2008년 졸업)가 행정직과 기술직에 각각 합격했다.

 

전북대는 지난 2005년 제도 도입 첫해 1명의 합격자를 배출한 데 이어 2006년에는 3명으로 전국 대학중 가장 좋은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