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김연근 도의원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상

16일 국립소록도병원 '한센가족의 날' 행사서 수상

김연근 도의원(익산)이 16일 국립소록도병원에서 열리는 '한센가족의 날' 행사에서 평소 한센인들의 인권과 복지를 증진에 기여해 온 공로로 보건복지가족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

 

김 의원은 지난해 도의회 왕궁축산단지오염원 실태파악특별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익산 왕궁지역 한센인들의 인권피해 보상 문제와 한센인에 대한 축산폐수처리시설 지원을 촉구하는 등 한센인들의 목소리를 대변해 왔다.

 

그는 국가인권위원회와 보건복지부로부터 한센인에 대한 피해 보상법 조기 제정과 왕궁지역 한센인들에 대한 예산지원 방안 마련 약속을 받아낸 바 있다.

 

김 의원은 "한센병은 치료를 받게 되면 전염이 되지 않는데도 잘못된 사회적 편견으로 인해 많은 환자들이 사회생활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한센인들을 위해 한 일이 너무나 부족하고 앞으로 해야 할 일은 많은데 과분한 상을 받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