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의회는 수자원공사가 금산·무주권 광역상수도사업을 하면서 군민의 의사를무시하고 전북도와 진안군 등 당사자와 협의 없이 광역상수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이 사업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전북 도지사는 충청권 용수 공급 공사가 도민에게 미치는 문제점을 명확히 인식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행동을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군의회는 전주권 100만 도민의 생활 및 공업용수, 1일 135만t 공급을 위한 수원확보를 목적으로 용담이 건설되었으며 수몰 이주민에게 이주정착금 등을 지원하기위해 전북도와 6개 시군이 용수 배분율에 따라 분담했는데 이를 전혀 부담하지 않은충남권에 용수를 공급하는 것은 진안군민과 전북도민을 무시하는 처사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