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과 사람] 조삼희 고창군 산림조합 상임이사 대통령 표창

"시책사업 통해 모범적인 산림경영 앞장"

"33년 산림조합 재직 중 가장 큰 상을 받게 돼 감격스럽습니다. 이 상은 3000여 조합원의 협조와 조합 임직원들의 희생과 노력이 있었기에 오늘의 영광이 가능했습니다."

 

조삼희 고창군산림조합 상임이사가 지난 15일 산림조합중앙회에서 열린 산림조합 창립 47주년 기념식에서 산림자원 조성과 조합 경영 우수 등 임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장을 받았다.

 

지난 2001년부터 9년 동안 고창군산림조합의 실질적인 살림살이를 이끌어 온 조 이사는 흑자 경영 등 뛰어난 경영성과를 거뒀으며 정부의 산지 자원화 시책을 추진, 임업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그 가운데 적극적인 시책사업 수주와 책임시공·경영을 통해 조합을 연속 흑자 경영의 반석에 올려 놓은 것이 괄목할 만한 성과다. 조 이사는 이에 대해 "산림 시책사업 등을 주관하는 고창군의 도움이 있었기에 조합의 자립기반을 구축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조 이사의 진두지휘 아래 고창군산림조합은 조합원 3,100명을 확보했으며 이중 53%인 1,650명이 산주 조합원으로 구성, 명실상부한 산주를 위한 조합으로 변모했다. 지난 2002년부터 7년 연속 흑자경영과 매년 6~8% 조합원 출자배당, 상호금융 업무개시 2년 만에 수신고 200억원 달성도 조 이사가 일궈낸 성과들이다.

 

이와함께 조합원과 임업인의 소득 증대에 앞장섬은 물론 산지 자원화 촉진과 산림경영 기술보급을 성실히 수행하는 등 산림조합 발전에 혼신을 다했다. 조 이사는 이러한 공로로 그동안 산림조합중앙회장·통일부장관·농림부장관 표창 등 굵직굵직한 상을 수차례 수상하기도 했다.

 

"올해에는 산림욕장을 비롯해 산림경영 모델숲 가꾸기, 서해안 바람공원 조성사업 등을 고창군과 함께 쉼없이 전개할 계획입니다." 시책사업을 통해 모범적인 산림경영에 앞장서겠다는 조 이사는 올해 산림조합 특화사업으로 사업비 10억원을 들여 조경수 생산 전시판매장 및 조경수 생산 기반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