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하수도 국가예산 74억 확보

고창군이 하수도 분야 국가예산 확보에 힘을 쏟은 결과 추가경정예산 국비 48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강수 고창군수는 17일 "흥덕 등 하수처리장시설 공사 3곳과 고도처리시설공사 등 6개 신규사업을 추진하는 등 국비 48억원을 포함해 모두 74억원 상당의 하수도 분야 예산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특히 고창천의 건천화를 방지하는 고도처리시설공사비 10억원과 선운산도립공원 내 하수처리장증설공사 8억원을 국비로 확보, 주민은 물론 관광객들에게 청정고창의 이미지를 제고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앞으로 고창읍 2단계 하수관거정비사업과 성송 하수처리장시설공사 등 2010년도 하수도 분야 국고보조사업비 420억원 확보를 위하여 지속적으로 관련 중앙부처를 방문, 사업타당성 설명 및 국비 지원를 건의하는 등 예산확보에 매진한다는 구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