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의 핵심 업무인 기술개발과 마케팅 지원이 결합, 신기술의 제품화와 국내·외 시장 진출은 물론 시장반응의 피드백 등으로 새로운 기술개발에 적용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게 됐다고 지원센터측은 설명했다.
이재성 지원센터 본부장은 "복합 부품소재 산업은 부가가치가 높은 미래형 산업분야로 농업과 식품분야 등 전통산업에 강점을 가진 전라북도와 전주시가 미래 성장동력 산업분야로 집중 육성중인 산업분야"라며 "그동안 개별적으로 진행되던 개발→생산→마케팅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기계탄소기술원은 기계·탄소 산업의 기술선도형 중소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부품소재·초정밀가공·메카트로닉스 분야의 실용화·전문화·대형화 기술의 연구개발을 주력해 왔으며, 중소기업지원센터는 도내 중소기업의 경영애로 해소를 위해 자금지원과 국내 및 해외 마케팅 지원을 중점적으로 시행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