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여곡절 끝에 태윤집에서 지내게 된 홍련과 길란.
변여사가 장화 대신 홍련과 병원에 가려고 하자 장화는 당황한다.
홍련의 소식을 듣고 10년 만에 쌍따귀 4인방이 모이던 날, 불시에 경찰 검문을 받게 되자 홍련은 바짝 긴장하는데…
한편 수찬은 용마루집이 풍비박산이 났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