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자 할리우드리포터는 '쓰리 리버스'의 방영사인 CBS가 지난 16일(현지시간) 에피소드들을 맡을 시나리오 작가와 감독들에게 고용제의를 했다고 전했다.
CBS는 '쓰리 리버스' 뿐만 아니라 2009-2010년 시즌 방영이 유력한 'NCIS' 스핀오프와 법정 드라마 '굿 와이프'의 작가와 감독들에게도 고용제의를 했다.
제작진을 고용한다는 것은 방영결정을 발표하기 전에 사전제작을 시작하겠다는 의미. 장기 이식수술을 소재로 한 '쓰리 리버스'에서 헤니는 이식전문의인 데이비드 리온 역으로 캐스팅됐다. 이 드라마는 'LA 컨피덴셜'의 커티스 핸슨 감독이 제작을 맡았다.
헤니는 지난 4월초에 피츠버그에서 '쓰리 리버스'의 파일럿 에피소드의 촬영을 마쳤다. 김윤진의 에이전트인 윌리엄 모리스의 에스더 장과 에이전트 계약하면서 '엑스맨 탄생: 울버린'을 통해 할리우드에 진출한 헤니는 '쓰리 리버스'로 본격적으로 미국 시청자들에게 알려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