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선 군수를 비롯한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여성단체 회원 및 여성지도자, 결혼이주여성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각종 문화공연, 명랑운동회, 단체별 화합장기자랑 등이 진행됐다.
특히 '한 마음, 한 목소리'란 주제로 열린 이 행사에서는 송 군수 등 기관·사회단체장 21명은 관내 이주여성 21세대와 함께 결연증을 교환하는 특별 이벤트도 마련돼 행사의 의의를 더했다.
이 자리에서 기관·사회단체장들은 각자의 결연자들과 앞으로 그 가족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다문화 여성이 지역사회에서 더불어 잘 살아 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보살핌을 줄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