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에세이] 최초의 앰블런스(2)

제공 예수병원 (desk@jjan.kr)

죽어가는 아이를 수레에 실은 아버지는

 

그저 '아이를 살려야 한다'는 생각만 했다

 

병원 긴 언덕배기에서 숨이 턱에 찼지만

 

단숨에 내달려 왔다

 

우리는 이 든든한 물건을 우리나라 최초의 앰블런스라고 부르는 것을

 

주저할 수 없다

 

/'옛 풍경 에세이' 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