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운영할 계획인 지평선 먼동반은 해 뜨기 전 아침 06시 부터 08시까지 직원들이 마을에 찾아가 논·밭에서 일하고 있는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청취, 즉각 대처하고 업무에 반영하는 등 체계적인 물관리를 하는게 임무.
동진지사는 지난해 10월부터 영농급수 확보 계획을 수립, 백산저수지(89.3%)와 만경 능제(85.4%)의 담수율을 확보한 상태다.
또한 신평천 및 원평천에도 담수를 실시, 인근 못자리에 급수를 실시하는 등 물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특히 섬진제 말단인 진봉, 광활지역에 금강호 용수를 활용, 서포양수장과 만경양수장을 가동하여 진봉지선 및 김제간선을 통해 못자리 급수를 실시, 농업인들로 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서삼석 지사장은 "올 영농에 불편함이 없도록 물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