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22일 전주지역의 문화와 예술을 외국관광객 등에게 홍보할 외국인 15명을 '외국인 서포터즈'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한국어가 가능한 서포터즈는 영어, 중국어 각 5명, 동남아시아권 3명, 일본어 2명 등으로 구성됐다.
이들 서포터즈는 무보수 명예직으로 앞으로 외국어 관광 통역, 국제행사 자원봉사와 문화예술 분야 홍보 등을 하게 된다.
또 각종 홍보물의 외국어 오기(誤記) 표기 제보도 한다.
한편, 지난 4월 말 현재 전주시에 거주하는 외국인은 모두 4천562명에 이르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