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삼계초 경로효친 앞장

임실군 삼계면 삼계초등(교장 정석곤)이 경로효친과 요양원 봉사 등에 지속적으로 앞장, 인성교육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 2006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인성교육은 학생들이 인근 요양원 등지를 방문, 노인을 대상으로 재롱과 장기자랑 등을 펼쳐 웃음을 안겨주고 있는 것.

 

전교생이 39명인 삼계초등 학생들은 지난 22일에도 인근에 위치한 사랑요양원을 방문, 학생 개개인이 정성껏 마련한 작은 선물을 할머니와 할아버지에게 전달하고 노래와 댄스 등을 선보여 갈채를 받았다.

 

정 교장은 "공부도 중요하지만 자라는 아이들에는 인성교육이 으뜸"이라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품성 향상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