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성 교육의 결실을 확인하고 고창 발명 교육의 저변확대를 위해 마련한 이번 대회에는 발명품 경진대회와 캐릭터 그리기대회, 발명만화 그리기 대회 등 3개 부문에 걸쳐 모두 268점이 출품됐다.
발명품 부문 금상은 노수민(고창초)·김단아(대산초)·이하늘(공음초)·김수정(영선중) 학생이 수상했으며 캐릭터그리기 부문 금상은 김예원(성송초)·정희정(흥덕중) 학생이 뽑혔다. 발명만화 그리기 부문에서는 송다은(상하초)·송다혜(영선중)학생이 금상을 수상했다.
오재영 교육장은 "발명은 특별한 재능이 있어야 하는 것이 아니라 평소 주위 현상에 관심과 호기심을 가지는 습관이 있다면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이므로, 이 대회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사물이나 현상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미래 과학자의 꿈을 키워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