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중기 부안이 낳은 최고의 여류시인인 매창(1573∼1610)을 추모하는 제례와 시비 제막식이 22일 부안군 부안읍 서외리 매창공원에서 김호수 군수·김성수 의회의장·송경식 교육장·김동문 노인회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예술인·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사> 부풍율회가 주관하고 부안군·부안문화원· <사> 예총부안군지부가 주최해 열인 이날 행사는 진혼곡 트럼펫 연주·줄풍류 추모공연·매창시 낭송·추모제례 등으로 진행돼 매창의 넋과 문학정신및 고향사랑애을 기렸다. 사> 사>
또 이날 소설가 정비석씨의 '매창무덤앞에서',매창의 '거문고를 타면서'등 2기의 시비제막식도 함께 열려 뜻을 깊게 했다.
한편 매창추모제례는 매창문화예술제 행사(21~23)의 일환으로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