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감염자 조기발견·신고체계 재점검

소강상태를 보이던 국내 신종 인플루엔자A에 감염된 국내 환자가 주말동안 급증함에 따라 전북도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

 

25일 전북도에 따르면 국내 신종플루 환자는 영어 강사 15명을 포함해 모두 22명으로 급격히 늘어났다.

 

특히 국내 신종플루 환자는 지난 22일부터 3일 동안 무려 18명이 집단적으로 발생, 정부의 검역 및 대응 시스템이 뚫린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면서 전국 확산이 크게 우려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따라 도는 보건소와 일반 병·의원에 대한 감염자 조기발견 및 신고체계를 재검검하는 등 방역체계 강화를 위한 방안 마련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