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는 다음달 3일 오후 2시 작가 조정래씨를 초청, 교내 황룡문화홀에서 '문학과 인생'을 주제로 문학포럼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대학 근대문화전문인력양성사업단과 인문과학연구소가 주최하는 이날 문학포럼은 문학전문지 '문학동네' 편집위원인 류보선 교수(국어국문학과)의 초청으로 마련됐다.
작가 조정래씨는 1970년 소설 '누명'으로 문단에 데뷔한 후 '태백산맥'과 '아리랑'등의 대하소설을 집필, 수많은 독자층을 확보하고 있다.
군산대 관계자는 "학생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강연회는 문학과 삶에 대한 풍요로운 이야기 마당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